안동시(시장 김휘동)는 10일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건축 인·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를 도입, 지난 2월18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세움터는 민원인이 관공서나 협의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건축과 주택 인·허가 업무에 필요한 신청서와 설계도서를 인터넷으로 제출해 민원 처리과정이 공개되며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민원인이 제출한 첨부서류를 담당공무원이 정부의 행정정보 공유시스템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게 돼 종이 없는 민원신청 처리시스템이 구축되며, 내·외부 관련기관과의 실시간 협의를 통해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처리시간이 단축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가 정착되면 건축물대장, 건축허가 및 준공도면 등과 관련한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화재발생시 실시간 도면 제공으로 화재진압 및 현장 구조 활동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건축과 전화(054-840-6353) 이나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www.eais.go.kr)로 하면 된다.
2008-03-10 09:14:2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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