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안동시 선거구에 출마한 김광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7일 오후2시 안동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백암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헌재 전 부총리,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 이영택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김엽 세명대학교 이사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을 비롯해 많은 축하 내빈이 참석했고, 특히 이참 방송인과 도올 김용옥 세명대 석좌교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지자 및 시민 등 2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현판 재막식을 시작으로 개소식에서 김광림 후보는 '안동경제 살리기 3-3-3프로젝트'를 발표하고 "30년 정부 경제부처의 경험과 노하우로 추락하는 안동을 반드시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가 밝힌 '안동경제 살리기 3-3-3프로젝트'는 3대 핵심신규사업 유치(신지식산업, 관광객, 도청), 3대 지역경제부문 활성화(농임축산업, 기업, 재래시장), 3대 경제지표(일자리, 인구, 소득)를 늘리겠다는 것으로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 2월22일 출마선언 기자회견 장소에서 밝힌 "멀티플레이어형 미드필더가 되어 헌신적이고 부지런하게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축적된 에너지를 안동을 위해 모두 바치겠다."는 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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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7 16:58:0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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