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시선거구 각 후보들은 28일 안동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각 후보들은 5대 대표공약을 발표하고, 이유를 비롯해 목표, 방법, 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공약발표는 낙후된 지역개발을 위한 공약과 도청유치, 대운하 도로망 구축 관련 공약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무소속 김광림 후보의 공약 발표이다.

공약.1 기업유치와 인구유입을 위해 안동의 넓은 땅을 제공하겠습니다.

-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산업 용지를 제공하여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 300만평의 토지를 제공하여 3,000세대 전원 문화형 주거단지를 조성, 인구를 유입하고, 자본을 유치하겠습니다.  

공약.2  풍부한 물, 제 값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댐 주변지역 지원관련법과 제도를 고치고, 낙동강 물이용 부담금을 적정화하여 안동 살리기 위한 재원을 확충하겠습니다.
- 안동 · 임하 양 댐의 수자원을 이용하여 한국 최대의 수상레포츠 단지와 수변관광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 낙동강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낙동강 문화생태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낙동강 70리를 명소화 하겠습니다.

공약.3  사람을 키우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 공교육과 외국어교육의 경쟁력 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교육문제로 안동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 고령층, 저소득층,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기관 지원사업을 확대 하겠습니다.
- 여성인력 양성체제를 도입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육성제도를 강화하겠습니다.
- 시의원 · 도의원 등에 대한 공천제를 투명하게 하고, '안동 살리기 시민협의체'를 구성하여 흩어진 민심을 다시 모으고, 안동의 새로운 시대가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공약.4  문화, 농림축산 자원 등 지역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 '한국문화 르네상스 사업'을 국책 사업화하여 지역문화 자원의 명품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전통마을과 고택 · 탈춤축제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 FTA 지원기금 확대, 농산물 유통법인 설립, 농업관광랜드와 안동특산물 판매타운조성, 농산물 명품브랜드 개발 등으로 농림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습니다.
- 바이오산업을 유치하고 키우기 위한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의료/관광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 넓은 국유림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주민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 동서6축(상주-영덕)의 조기건설, 안동-영주간 4차선 국도 완공, LNG 도시가스공급망 조기건설 등 지역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심상권을 살리겠습니다.

공약.5  안동경제, '3·3·3프로젝트'로 풀어가겠습니다.

- 신산업 기업 · 관광랜드 · 도청을 유치하겠습니다.
1.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2. 3대 글로벌 관광랜드를 유치하겠습니다.
3. 도청유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농림축산업 · 상공업 · 재래시장을 살려서
1. 농림축산업을 살리겠습니다.
2. 지역상공업을 살리겠습니다.
3. 재래시장을 살리겠습니다.

- 일자리 · 소득 · 인구를 늘리겠습니다.

2008-03-28 14:51:3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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