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범시민 환경 대청결활동에 민·관·군이 나섰다.

  안동시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버려진 묵은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여 '아름다운 안동 가꾸기'를 위한 새봄맞이 대 청결활동을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가지 일원을 비롯한 낙동강 둔치 생활 공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지역 군부대 장병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특히, 이날 펼쳐진 청결활동은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범도민 자연정화의 날" 행사와 연계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노상 적치물 수거 및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철도·국도·주요간선도로와 하천·체육공원 등의 대 청결활동을 펼쳤으며, 농촌지역은 폐비닐, 농약빈병, 폐농기구, 생활주변의 쓰레기 수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안동을 찾는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청결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내 집 앞 치우기 운동'을 전개하여 '환경청결운동'이 시민들의 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집중 계도할 예정이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 련 사 진

2007-03-19 14:51:1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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