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및 감시 활동에 노인들이 나섰다.

  안동시 북후면 노인회(회장: 강봉구)는 산불예방 및 감시 활동을 위해 19일 관내 24개 경로당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산불명예 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날 발대식을 갖은 후 옹천 장터 일원에서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여, 면민들로 하여금 산불예방의 경각심을 불어 넣었다.

  한편, 북후면 노인회의 "어르신 산불명예 감시원" 활동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영농철을 맞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산불위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에 자율적으로 참가해 '아름다운 우리 강산 우리가 지킨다'는 결의가 산불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03-19 17:59:5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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