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제1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동·임하댐 관리단은 댐정상부 개방 및 저수지 대청결 운동 등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양 댐관리단은 지역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댐 정상부 개방과 함께 학생, 시민, 환경단체가 참가하는 저수구역 쓰레기 수거 등 저수지 대 청결운동을 실시하여,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댐의 모습을 선사한다.

  양 댐관리단의 다채로운 행사는 세계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 물 의식향상에 기여하며 더불어 사회공헌활동 및 대국민 홍보실시를 통해 물오염, 물부족 등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물 문제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한층 높이고 깨끗한 물 지키기를 몸소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며, 또한 수자원시설에 대한 국민관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처음으로 지난 '90년부터 물 수요가 가장 많고 물로 인한 재해가 발생되기 쉬운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제정하여 "물의 날 기념식", "물 심포지엄", "저수지 대 청결운동"'등 전국 규모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오다가 92년 11월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물의 날"로 제정한 후, 94년부터 매년 3월 22일에 맞춰 세계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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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0 09:46:46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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