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에서 여권발급을 신청할 경우 4일이면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오는 4월21일부터 여권발급 기간을 기존 5일에서 하루 더 단축해 4일이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민원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3일째 오후에도 교부할 계획이어서 타 시군에 비해 여권발급 기간이 단축돼 여권관련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해 6월부터 안동시청 종합민원실에 여권접수 경북북부 분소가 설치되면서 북부지역 주민들이 경북도청까지 갈 필요 없이 안동시청에서 여권을 발급받고 있으며 분소설치 이후 지금까지 1만2천여 건을 처리해 왔으며 그 중 타 시·군 주민이 4천여 건(33%)을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비롯해 관광, 유학, 해외연수 등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경북북부 지역에서 안동 여권분소를 찾는 민원인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연찬을 강화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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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10:20:4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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