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그룹(회장: 허명회) 관광사업부가 조상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하회마을을 관광상품으로 개발, 수도권 광광객 모객에 나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경북관광의 중심에 서고 있다.

  경기·대원고속버스 등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KD그룹은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 내륙 관광자원의 보고인 안동을 그룹차원에서 관광 특구로 지정,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그룹의 관광사업 노하우와 수송능력이 안동의 관광자원과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경우 상당한 폭발력이 예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그룹 관광사업부는 안동 하회마을권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수도권 관광객을 모객하여 매 주말(토,일) 운행할 예정이며, 하회마을권 당일관광상품은 안동하회마을을 비롯한 안동한지 체험, 탈박물관 관람, 하회된장마을 관람 등으로 짜였으며, 1박 2일 상품과 주왕산 국립공원 상품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KD그룹은 홍보차원에서 3월 24일 처음으로 경기·대원고속버스 관계자와 제휴업체 임직원을, 31일에는 국내 여행업체 관계자와 인바운드 여행업체 관계자를, 4월 7일에는 기자단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전국으로 운행하는 그룹 소유 버스 4,000여대 내·외부에 안동 홍보물을 부착하여 운행하며, 관광객 수요가 늘어날 경우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24일 오전 10시경 안동버스터미널에서 첫 버스 승객의 방문을 환영할 계획이며, 당일 참석 대표자에게 꽃다발 증정과 탑승자 전원에게 하회탈 목걸이를 선물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홍보물 배부와 문화관광해설사 동승안내 등 홍보활동을 펼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안동이 한 발짝 더 가까워지도록해, '경북방문의 해'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경북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2007-03-23 13:14:57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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