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 4대 협의회 세계걷기의 날 조직위원회 대표단 일행으로 지난 6일부터 미국을 방문중인 김휘동 안동시장이 방미 기간중 세계걷기도시연맹창립과 안동농산물의 미국 판로개척,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교류협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6일 대표단 일행과 함께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예방해 인류의 건강, 환경, 에너지절약,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세계걷기 도시연맹을 한국이 주도해 창립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는 2011년 11월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한국에서 세계걷기의 날을 선포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7일 김시장은 미국뉴욕 50만 한인을 대표하는 이세목 뉴욕한인회장을 만나 금년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축제와 뉴욕한인회 한국의 날 축제에 상호 참여키로 합의 한것은 물론, 미국 뉴욕한인회에 현재 수출되고 있는 년간 21만불 규모의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안동와룡농협에서 생산되는 안동잡곡, 안동사과, 안동마, 국화차 등을 추가로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청정농산물로 인정받는 안동 농산물이 미국 뉴욕의 한인사회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어, 앞으로 안동 농산물의 미국수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김시장은 방미 기간중 뉴욕주재 특파원과 주재기자단, 뉴욕총영사, 국제화재단 사무소를 예방하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관련사진>

▷ 반기문 UN사무총장 예방

       

2008-05-09 09:55:3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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