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스승을 날을 맞아 안동 상지대가 교육과학 기술부 표창 및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가지고 참된 스승의 가르침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스승의 날인 15일 오후 12시 30분 상지대 학생회관 2층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20년 간 대학에 근무하면서 지역 단체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투철한 교육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 교내의 내실화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정열과 노력을 쏟은 유아교육과 황혜경 교수와 전통약재관리과 정낙현 교수가 특별활동 분야와 교육지원 및 혁신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은 것이다.

특히, 이날이 제27회 스승의 날이라 기쁨은 두 배가 되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 직원, 총학생회 및 학생들이 대거 참석하여 정부 포상을 축하하고, 스승의 날 축하 행사를 더불어 가진 것이다.

이날 수상을 한 황혜경 교수와 정낙현 교수는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너무 과분한 상을 주어 어깨가 무겁다."라며 "평생 교육에 힘을 쏟은 만큼 앞으로 더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승의 날 행사는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축하연과 더불어 스승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자리로써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꽃다발 및 선물 증정과 함께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상지대 총 학생회장은 "학생으로서 스승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로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런 자리가 스승의 큰 은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언제나 학생들에게 삼촌 같고 고모 같은 편안함으로 다가와 주시는 선생님들을이라 너그럽게 이해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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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00:01:3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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