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수박물관 회의실에서는 24일 오후 3시 30분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를 앞두고 업무담당자들이 사전 실무협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실무자회의에는 시군 업무담당과장 등 18명이 참석하여 2008행정 협력회 정기회 개최시기와 시군 화합 체육대회, 중부내륙중심권협력 당면사항 등 다양한 안건을 실무적으로 토론했다.

시군의 공통의제를 최종 협의하고 10월 말 각 시군 시장과 군수가 참석하는 정기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경북 영주·봉화, 충북 제천·단양, 강원 영월·평창의 6개 시군이 중부내륙중심권의 공동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2004년 발족했다.

2007년 정기회시 2008년도 의장 시군으로 영주시(시장 김주영)를 결정했다.

영주시는 3도 6개 시군의 대표로서 신정부 지방정책의 변화에 따른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3회의 정기회와 임시회, 7회의 실무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간 협의체계를 공고히 해왔다."라고 전했다.

2008-09-24 21:09: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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