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미사모'가 오는 15일부터 4일간 시민회관 전시실과 영주우체국 전시실에서 제9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미사모는 미술을 사랑하는 가정주부들로 구성된 동호 모임 단체로 순수 아마추어들로 구성, 9년간 회원전을 개최하고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16명으로 구성된 미사모 회원들은 풍기 문화의 집에서 매주 2회 지도교사(배철환)와 함께 작품 활동을 해 왔으며, 꾸준한 전시활동과 함께 순수함을 간직한 작품을 선보여 주변의 관심을 받아왔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15일부터 영주시민 회관 전시실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영주우체국 전시실에서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08-10-13 21:47:1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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