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저소득 무주택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장기 저리의 전세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무주택 상태인 저소득세입자로서 임차보증금의 10% 이상(임대인이 법인임대사업자인 경우는 제외)을 지불하고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무주택자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전세보증금 4천만원(3자녀 이상 세대는 5천만원) 범위 내의 70%인 최고 2천8백만원(3천5백만원)까지이며 대출이율은 연 2%, 상환방법은 15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또는 15년 혼합 상환(원리금균등분할상환+50% 범위 내 만기 일시상환)을 할 수 있다.

저소득세입자 가구당 소득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최저생계비의 2배 범위 내인 2인 가족의 경우 소득이 1,671,526원, 3인 가족의 경우 2,162,372원을 초과하면 대출금을 받을 수 없다.

신청 대상자는 배우자·본인의 직계존비속·20세 미만의 형제·자매·배우자의 직계존속 등 부양가족이 있는 20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주로 인정되는 자 등이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주택지적과 주택담당(☎639-6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9-02-20 07:33: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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