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립양로원 만수촌에서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부설노인대학(학장 김원영)과 시설 입소 어르신 등 150명을 대상으로 김주영 영주시장의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부설노인대학에서 이동수업을 다락원실버텔 개원식에 맞춘 것으로 시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해 이뤄졌다.

영주시지회부설 노인대학은 1990년 1월에 설립했으며, 학사일정은 4년 8학기 주 1회로 운영하고 있다.

특강은 우리나라 역사 되돌아보기, 우리가 사는 21세기 특징, 급변하는 사회에서의 노인의 역할과 영주는 어떻게 변해야 하나 등을 자세히 설명해 재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영주시장은 현재 국제 금융위기로 인하여 경제침체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하루빨리 극복하는데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주길 당부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어르신들이 대접받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시도록 도와 드리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노인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영주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시 전체를 평생학습장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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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20:11: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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