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청 대강당에서는 16일 오후 4시 박대희(54세 경북도 건축지적과장) 신임 부군수의 부임식이 열렸다.

봉화가 고향인 박대희 부군수는 영남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77년 경북도 수산과 근무를 시작으로 주택과, 회계과, 총무과 등 요직을 두루 거쳐 구미시 주택과장, 경북도 민방위재난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미향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이날 부임식에는 봉화군청 직원으로 구성된 파인토피아 봉화합창단의 축가 순서가 마련됐다. 

부임식에서 박 부군수는 "수려한 경관을 가진 맑고 깨끗한 고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국립백두대간봉화수목원을 유치한 훌륭하신 군수님을 보좌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사진>

2009-07-16 21:15:58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