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김주영 시장)에서는 17일 11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 한시생계보호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빈곤가구 발굴·지원 방안 마련 담당공무원 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지원대상자 확대조치 등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러 가지 여건 악화로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9월을 '한시생계보호대상자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는 등 그동안 추진상황과 추진실태를 분석하고 신청률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시생계보호 지원대상은 근로무능력자로만 구성된 가구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09. 8. 3 확대조치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 가구 중 한 부모 가족, 중증 장애인·노인·희귀 난치성질환자가 있는 가구도 특례로 인정한다.

소득(최저생계비 이하), 재산(8,500만원 이하) 및 금융재산(500만원 이하) 등 선정기준을 충족하면 근로 무능력 가구원에게도 한시 생계보호비를 지원하며 신청·접수는 '09. 11. 5까지이다.

관계자는 "올해 12. 15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이 사업은 그동안 1,100여 명에게 574,510천원을 지원하며 기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라고 했다.

2009-09-18 22:58:1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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