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신규임용공무원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시청강당과 주요사업장에서 '새내기 공무원 Work-Shop'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08년 이후 신규 임용된 37명의 직원이 참석해 지방화 시대를 이끌어갈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 교육을 받는 등 영주시 주요사업장과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

첫날인 24일 10시 의식행사에 이어 박의식 부시장의 '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특강, 11시부터 '선비의 고장 영주' 및 '2009 시정운영방향'이라는 홍보영상물을 통해 영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5개조로 나누어 시정발전방안에 대한 과제토의와 조별 과제발표를 하고 강평과 공무원 기본 소양교육으로 첫날의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인 25일 오전에는 시청 버스를 이용해 부석사,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 소수박물관 등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관광안내봉사원의 도움을 받아 탐방하고, 오후에는 옥녀봉자연휴양림, KT&G 영주제조창, 노벨리스 코리아, 하수처리시설, 국민체육센터 등 지역의 기업체와 영주시 주요사업 현장 견학을 했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공직자 대민 서비스 향상과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공무원상을 정립하고자 열었다."라며 "영주시는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에 매진하고자 모든 공무원들의 소양교육과 마인드향상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09-25 22:20: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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