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산림청 예산 약 5억여 원을 추가확보해 저소득층과 실업자 산림관련 전문인력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 20명을 추가 선발한다.

현재 영주시에서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바이오매스사업을 추진하고자 숲 가꾸기 근로자 120명을 모집해 숲 가꾸기 사업장 산물수집과 임내정리 등 산림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사업은 다음 달부터 관내 임야를 대상으로, 도시 숲 가꾸기와 산물수집 등의 사업으로 시행하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킴과 동시에 연고용 1,000여 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영주시청 산림녹지과에(☎639-6311, 6315) 직접 방문접수 해야 하며, 모집기간은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다. 선발기준은 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게시판 모집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관계자는 "이번 참여자에 대해서는 임업기술 교육기관에 기술교육을 이수토록 해 임업기능인과 산림분야 전문 직업인으로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09-09-25 22:21: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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