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 평생학습센터는 상반기 '여성 일자리 창출 교육'에 이어 지난 8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3~4개월 일정으로 하반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여성경제활동을 촉진하고자, 훈련 직종을 다양하게 편성하고 여성교육 기술과목인 한식조리자격증·출장요리·도배·양재·홈패션·화훼장식반 등 경북여성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인 제빵자격증, 피부관리자격증, 간병사·산모도우미 등의 일자리 창출 교육 9개 과정 190여 명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 9월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피부미용사 국가공인자격증, 한식조리자격증, 제빵자격증 필기시험에 4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11월 실기시험에 대비해 주 3회씩 실기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설과목인 피부관리자격증반을 비롯해 제빵자격증반과 한식조리자격증반 등에도 28명이 최종 합격했다.

관계자는 "여성 일자리 창출교육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부설 여성취업지원센터 사업과 연계해 교육 중 취업상담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료 후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져,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2009-10-20 23:37: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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