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10지역 김용진(62, 백마가구사) 총재지역대표가 지난 24일 경북 영주시 소재 영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로터리클럽 연합연수회 행사 중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용진(사진 오른쪽) 총재지역대표가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 회장인 김주영 영주시장 에게 장학기금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연합연수회에서는 영주, 봉화지역의 8개 로터리클럽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터리 강령과 네 가지 표준을 선창하며, 사랑과 화합의 봉사활동 실천을 다짐했으며, 김 총재의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9대의 전동휠체어 전달식도 이어졌다.

김 총재는 후덕한 성품으로 30여 년을 한결같이 사무용 가구전문점인 백마가구사를 운영하며, 지역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 지역사회에 온정을 실천하는 따듯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총재는 "장학금 기탁을 통해 내일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그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미래를 꿈꿔본다."라며 "로터리클럽이 추구하는 인도주의와 교육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2009-10-27 23:21:1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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