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국가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특별 환경정비를 시행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기로 했다.

영주시는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를 설맞이 특별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시가지, 도로변 등에 대한 환경정비 작업을 강화한다.

관광지 주변과 연결도로, 쓰레기 투기 취약지 등에 대한 일제 정비와 특별 순찰을 병행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명절기간 많은 쓰레기가 배출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도 설날을 제외하고 정상적인 쓰레기 수거활동을 시행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 증가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는 수집활동 강화, 음식물쓰레기 중간수집용기 추가배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쓰레기 발생과 민원발생 등에 대비 Non-Stop 쓰레기처리반을 상시 대기시키는 한편, 쓰레기와 관련한 불편사항이 있으면 시청 환경보호과(639-6191)로 연락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2010-02-05 20:30:5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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