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지역산림보호를 위해 지난해 '주홍날개꽃매미' 발생 임야를 대상으로 동절기 알집실태조사와 제거작업을 한다.

영주시가 시행하는 이번 동절기 주홍날개꽃매미 알집실태조사와 제거작업은 주홍날개꽃매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병해충 예방을 위한 방제대책이 목적이다.

영주시는 지난해 꽃 매미가 관내 포도과수원주변 임야뿐만 아니라 시내주변에 발생해 많은 방제 노력에도 살아남은 개체들의 산란한 알집을 발견하고 올해는 동절기 알집실태 조사와 제거 작업을 시행해 선제로 방제키로 했다.

영주시의 꽃매미 알집실태조사 및 제거작업은 시에서 운영하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5명)'을 투입해 지난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1차 작업을 완료했으며, 봄철 부화시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0-02-22 09:02: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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