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서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6억 원 예산을 투입, 농작물 재해 보호를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료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은 사과, 배, 등 7개 품목으로 22일부터 3월 말까지 농협에서 보험계약 신청을 받으며, 보험료의 25%는 본인이 부담, 나머지 75%는 국도비로 지원을 받는다.

군은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임에도 예산 6억 원을 지원, 농작물 재해로 인한 과수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방패망을 마련했다."라며 "보험계약 시 농가부담 15%를 선 면제 해줄 계획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을 권장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0-02-22 11:42:06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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