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15일부터 30일까지 50세~70세 남녀 시민을 대상으로 '2010 영주시 시민대학'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

영주시 시민대학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영주시민의 교양증진과 함께 노후생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식과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교육 일정은 4월 1일부터 6월 24일 3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5회에 걸쳐 하루 2시간씩 평생학습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일정 동안엔 평생학습센터 자체 강사를 활용한 취미과목의 노래교실, 단전호흡, 다예 문화 등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한 인생설계, 자기계발, 가정관리,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듣게 된다.

또한, 행복과 인간관계, 인생의 멋과 맛, 당당한 노화를 위한 장수 음식, 세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지혜로운 노후 설계, 위급한 상황 응급대처 요령, 후반전 새 출발을 위한 생애설계 등의 특강도 이뤄질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준비와 건전한 여가활동 및 지역시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올바른 평생학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교육 희망자는 평생학습센터, 시청민원실과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입학원서를 작성해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로 신청하면 된다."라고 했다.

2010-03-17 08:59:3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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