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는 9일 10시 풍기읍 산법리 모 폐차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벌이고자, 특별교육훈련의 목적으로 실전을 방불한 이날 훈련은 인원 16명, 차량 2대(구조차·구급차)가 동원됐다.

훈련내용은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차량에 꼈을 때를 가정해 119구조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유압장비 등으로 차량 문을 개방하고 요구조자가 구급대에 의해 이송하는 훈련을 했다.

119구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훈련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발생 시 신속한 구조작업을 펼쳐, 소중한 인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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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21:18:3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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