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읍면지역 유동인구 및 방문객이 많은 8개소를 우선 선점해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을 설치했다.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은 보행자는 물론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목적지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안내판으로, 지난해 새주소사업 추진 우수 자치단체 상사업비 1억원을 이용했다.

이번에 제작·설치한 지역안내판의 특징은 기존의 시내지역과 마찬가지로 강화유리판과 LED조명을 사용하여 안정성 및 시인성이 뛰어나다.

또한, 봉현면(사과), 풍기읍(인견, 인삼), 단산면(포도), 순흥면(선비촌), 부석면(부석사), 이산면(박봉산수박)등 지역의 관광지 및 특산품을 디자인에 반영, 도로명주소 안내와 동시에 지역 특산물 홍보의 일거양득 효과를 내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상사업비 획득을 통해 홍보 예산 확보에 힘쓰고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과 시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홍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12-08 20:51:5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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