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나눔 운동본부(본부장 김도윤, http://cafe.daum.net/ vitaminnanum)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영주시드림스타트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비타민을 지원하고자 기증서 전달식을 했다.

비타민 나눔 운동본부는 13,950천원 어치의 비타민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0명 전원에게 비타민 각 60정과 공부방 이용아동 43명에 1일 1정을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비타민 나눔은 비타민 제공으로 기초질병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성장기에 필요한 필수 영양제를 복용함으로써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사랑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110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비타민 나눔 운동본부는 기초질병에 취약한 소외된 이웃에게 내일의 사랑, 행복, 희망을 주고자 종합비타민을 후원하는 비영리단체로 2010년에도 영주시 관내 199명의 어린이에게 비타민 나눔 봉사를 한 바 있다.

현재, 영주시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업무(후원) 협약을 맺은 지역 자원은 영주시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교육청(wee center), 영주시의사회, 영주시약사회, 개인 및 단체 등 51개소에 이른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후원 및 업무협약 확대를 통한 지역자원 활용으로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은 2007년부터 영주동, 하망, 상망동, 가흥2동 0~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건강검진 및 예방과 치료, 정서 상담, 부모교육, 학습지원, 특기적성교육, 문화체험 등 5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00여 명의 지역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04-01 23:25: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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