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0일 오전 7시 영주 서천둔치에서 열린 '하루 한 시간 걸으면 건강 100세'라 는 슬로건의 시민 가을맞이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한 장윤석 국회의원(사진 왼쪽)과 김주영 영주시장(오른쪽 두 번째) 모습.                                                    <관련기사보기>

경북 영주시에서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최소한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삼십 분 운동하기 캠페인(스포츠 7330)으로 시행하는 '영주시민 봄맞이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0일 오전 7시 영주교 아래 서천둔치에서 열린다.

영주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천둔치 주차장을 출발해 제1·2 가흥교, 서천제방, 제민루, 임시가교를 거치는 코스로 4㎞ 약 1시간 정도를 이웃과 함께 소통과 건강을 다진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참가비 1인 1,000원은 인재육성장학기금에 기탁할 계획으로, 지난해에 두 차례 시행한 건강걷기대회에는 시민 2,900여 명이 참가해 2,856,000원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기금에 기탁한바 있다.

관계자는 "영주시 생활체육회는 많은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대형 TV, 세탁기, 자전거, 생활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경품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는 봄, 가을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올해 하반기 건강걷기대회는 10월 9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2011-04-07 21:24:0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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