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제3회 기후변화주간(4.18-4.24)을 맞아 18일 대중교통 이용하기 및 친환경운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줄이기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운전의 중요성이 대두하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중심이 되어 대중교통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녹색출근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에는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KT영주지점, 영주역, 농협중앙회 등의 2,300여 명이 참여한다.

관계자는 "문구전광판 표출, 홈페이지 팝업창 게재, 홍보현수막·홍보전단을 제작 배포하고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하는 친환경운전 10가지 약속을 지속적으로 홍보·추진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친환경운전 10가지 약속은 1. 경제속도(60~80㎞) 준수하기 2. 급가동, 급가속하지 않기 3. 불필요한 공회전금지 4. 신호대기 시 중립운전 5. 주행 중 에어컨 사용금지 6. 자동차 가볍게 트렁크 비우기 7. 정보운전 생활화 8. 언덕길에서는 관성운전 9. 주기적인 자동차 점검 10. 유사연료, 무 인증 첨가제 사용금지이다.

2011-04-16 22:52: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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