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현암관 3층 세미나실에서 형태근(54세)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형태근 전 상임위원은 1979년 행정사무관으로 임관해 감사관, 정보통신협력국장, 정보통신정책국장,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 30여 년 동안 정보통신 및 방송통신 핵심 분야에 근무했다.

디지털 융합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디지털 전환 촉진, 규제 완화와 통신시장 경쟁 확대, ICT 중장기 기본정책 수립과 정보화 촉진기본계획인 'Cyber Korea 21'을 수립하는 등 ICT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마련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날, 수여식에 이어 형태근 명예박사는 오후 4시 20분부터 5시 20분까지 현암관 3층 세미나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IT 30년, 중소도시 광대역 인터넷망 구축과 활용'이라는 특강을 한다.

2011-05-25 22:17:58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