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는 지난 23일 제6기 코레일 경북본부고객대표를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올해 경북본부고객대표는 온·오프라인 공모 결과 413명이 응모하고 7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철도 전 분야에 걸쳐 고객의 눈으로 철도를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다양한 활동과 올해 말까지 서비스 모니터링, 철도 업무 체험, 각종 캠페인 및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철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온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고객대표는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20～30대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젊고 참신한 감각의 역동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고객대표와 경북본부 직원 간 상견례, 고객대표 위촉장 수여, 2012년 고객대표 운영방안 설명, 철도발전을 위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되는 등 일부 고객대표의 주요 역 서비스 평가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자유토론에서 관광 상품에 대한 질적 제고, 주요 역에 대한 포터서비스(porter-service) 제공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박복규 본부장은 “우리 철도 인의 눈으로 보지 못하는 철도 구석구석의 개선사항을 고객의 눈으로 관찰하고 철도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2-03-24 23:29:2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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