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영주시 선거구 민주통합당 박봉진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2시 구성 오거리 신협 3층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부인 채정자 여사, 권영창 前 영주시장, 홍의락 민주통합당 비례대표후보, 강정구 무소속 시의원, 박완서 前 시의원 등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 후보는 영주출생으로 서부초등, 영광중학교, 영광고등학교, 동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전문대학 산학협력처장, 학교기업 본부장을 역임하는 모다함포럼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약은 HD 영상 시네마 타운 건설, 영주 시설관리공단 설립(영주댐 및 공공시설, 수익성 사업 관리), 종합 리사이클링타운 조성, 기초의원, 지자체 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 친환경농산물 종합 물류센터 건립 등이다.

이날 박 후보는 "기존 정당과 정치문화 차별화를 위해 어떠한 조직 선거를 배제하고 ‘선거는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말뚝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모순 된 지역 정당구도를 반드시 타파하는 민주세력의 선두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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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5 22:54:2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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