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장윤석 후보가 29일 오후 2시 영주시 휴천2동 선거사무소에서 4.11총선의 압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부인 김춘희 여사, 김인환 영주시의장, 주요당직자 및 당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부터 많은 시민과 지지자가 선거사무소에 몰려 종일 성황을 이뤘다.

장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3선에 도전하고 있으며, 전날 모 방송사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2위 무소속 후보와 4배 이상의 지지도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오전 8시 시내 오거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지역 유권자들과 출근 인사를 나누며 '가족행복 5대 공약' 주제의 새누리당 필승 퍼포먼스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장윤석 후보는 "영주 발전과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염원하는 시민과 당원에게 압도적인 승리로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투표에 반드시 참가해 지난 8년간 했던 것보다 열 배, 백 배 더 열심히 뛰면서 영주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관련사진>

2012-03-29 23:31: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