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영주사과가 10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공판장에 기획 출하된다. 이번 출하 물량은 4.5톤이다.

영주시는 대형 유통점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최상품이 집결하는 가락동 공판장에 진출했으며 영주사과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출하에 앞서 지난달 30일 가락시장 관계자를 영주 APC 공장으로 초청해 영주사과의 가락동 공판장 진출을 협의했으며 올해 하반기 출하량을 획기적으로 늘인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올해를 영주사과 상표인지도 제고의 원년으로 정하고 최고의 맛과 재배면적에 걸맞은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영주사과 사이버 홍보, 사과꽃따기 행사, 지하철 열차 편성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주사과를 홍보할 방침"이라고 했다.

2012-04-09 23:31: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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