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국회의원

철도노조 영주지구대표단이 새누리당 장윤석 후보와 총선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장윤석 후보 지지를 지난 6일 공식 선언했다.

철도노조 영주지구 김영호 부본부장(전기지부장 겸임), 박종선 역연합지부장, 채병철 시설지부장, 이종훈 열차지부장, 이현숙 철도가족 대표 등은 이날 오후 장윤석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공개 표명했다.

대표단은 '재선 4년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성사시키고 경북북부지사를 경북본부로 승격시키는 등 철도와 관련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장윤석 후보가 앞으로도 영주 철도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지지를 공식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약은 △공공성을 훼손하는 KTX 민영화 정책반대 △영동선 분천역과 동해선 울진역 간 선로 신설 계획수립 및 추진 △경북본부 확대개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주철도 르네상스 실현 △경북북부지역 철도산업발전을 위해 철도노조 영주지구대표자와 정기적 간담회 등의 내용이다.

특히 대표단과 장 후보는 영동선 분천역과 동해선 울진역 간 신설 사업 및 중앙선 복선전철 고속화 사업을 통한 영주철도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경북본부 확대개편을 통해 영주 철도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장윤석 후보는 정책협약 체결 후 가진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영주의 부흥은 철도와 직결되어 있었다"며 "중앙선 복선전철 고속화 사업과 영동선 분천역과 동해선 울진역 간 신설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북본부 위상도 한층 높아지고 영주 철도에 다시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2-04-09 23:35: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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