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올해 개교 40돌을 맞아 10일 오전 VR 실에서 내빈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 40주년 기념 CI 선포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대학 비전 및 미션 낭독, 대학의 역사적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 감사패 증정과 교직원 표창에 이어 제2부에서는 경북전문대학교 CI 선포, 대학발전기금 전달, 기념식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KBC VISION 2020'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지역특성에 바탕을 둔 새로운 개발전략으로 대학발전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972년 영주전문학교로 개교한 뒤 1985년 경북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2012년 1월 1일 경북전문대학교로 발전했다. 지금까지 4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한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과 교육역량강화사업 5년 연속 수상 등을 통해 교육품질 우수대학의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올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 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05-10 21:38:3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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