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는 지난 19일 선비 고을 나들이 두 번째 행사인 '죽령옛길 걷기 행사'가 경북전문대학 중국유학생과 어학연수생, 일반인과 영주 관내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영주 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27회를 맞은 2012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연계한 행사로써 죽령 옛길 걷기, 퇴계와 온계의 만남, 죽령 주막터 등을 거치는 코스로 이뤄졌다.

특히 중국유학·연수생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아름답고 수려한 소백산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면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유익한 학습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선비 고을 나들이 체험행사에 5회 1,000여 명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주지역의 전통문화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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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13:57:3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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