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2012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코레일과 함께 운영하는 임시관광열차 및 시티투어버스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7회를 맞은 철쭉제 첫날인 지난 19일 포항에서 출발한 400여 명의 관광단이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자 다녀갔다.

영주시는 5월 19일(포항), 5월 26일(부산), 5월 27일(울산) 세 차례 소백산철쭉제 관광투어에 참여하는 1,200여 명에게 총 30대의 셔틀버스를 지원 운행한다.

철쭉제가 열리는 이 기간 관광객들은 열차로 영주역과 풍기역에 도착해 지역 여행업체 리무진 버스로 소백산 산행과 함께 희방사와 부석사 및 주요관광지를 관람하는 등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먹을거리 시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하고, 오랜 시간 관광객을 머무를 수 있도록 해 특산품 및 먹을거리 판매 증대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열차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2-05-21 14:10:1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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