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오는 9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와 법무부 범죄예방 영주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소년 세로토닌 문화운동 발대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아름답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영주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 시작된다.

주요 내빈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조재연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 이시형 (사)세로토닌문화 명예 이사장, 이희수 (사)세로토닌문화 이사장 등이며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기관장들과 영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영주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청소년 세로토닌 문화운동 발대식은 청소년 문화운동을 소개하고 결의문 낭독, 청소년대담, 화해의 편지낭독, 세로토닌 드럼클럽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발대식 후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1박 2일간 충·효 예절 캠프를 시행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가정과 이웃, 사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한다.

세로토닌은 인간이 본능적 행위를 할 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뇌 신경전달 물질로 분비가 정상적이면 기분이 상쾌하고 집중력이 좋아진다.

이를 기초로 한 세로토닌 청소년 문화운동은 정서적으로 민감하고 갈등과 혼돈,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 행동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정상적인 가치관 형성과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번 청소년 세로토닌 문화운동 발대식을 계기로 청소년의 정서적 발달과 자아정체감을 확립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행복한 가정, 행복한 학교, 나아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관련사진>

▷9일 발대식 행사 후 기념 촬영 모습

2012-06-06 23:22: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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