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강원도 횡성군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6급 이하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펀(FUN)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박 2일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변화의 시대 리더 역할을 재조명하고 구성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직장, 신뢰와 재미가 넘치는 일터를 통한 조직 활성화로 고품격 도시 영주를 만드는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선문대학교 황인태 교수의 강연과 조직 간 협력과 조화로 재미있는 조직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 형성을 위한 '펀 앤 석세 아카데미' 조정호 원장의 ‘펀 리더 십’ 특강으로 강의시간 내내 웃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교육의 하이라이트로써 참석한 직원들이 영주시의 소망! 비전! 희망! 을 풍등에 달아 하늘 높이 띄움으로써 구성원들을 한마음으로 모으고 팀워크를 강화했다.

관계자는 "이런 일상에서 벗어난 교육은 직원들에게 신선한 동기를 부여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변화를 통한 재충전으로 시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12-06-13 23:06: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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