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여름철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주목받는 특산명품 '풍기인견'을 홍보하고자 6월 8일과 9일(2일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홍보마케팅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지역 21개 인견 생산·판매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의류와 침구류 등 최신 인견 제품을 선보이는 등 도시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풍기인견은 천연 펄프(나무)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만든 순수 자연섬유로서,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되어 일명 '에어컨 섬유'로 불린다.

행사장을 방문한 인원은 50,000여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판매액은 1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는 풍기인견발전협의회에서 준비한 스카프 판매수입금 2,760천 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풍기직물공업협동조합 김자여 조합장이 1백만 원을 기탁해 총3,760천 원의 장학기금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2012-06-13 22:47: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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