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1C 지식기반사회에 시민이 일상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인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대학은 관내에 거주하는 50세~70세 남·여 시민 90명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3개월간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총 25회에 걸쳐 평생학습센터에서 시행한다.

대학교수 등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한 여러 주제의 특강과 평생학습센터 자체 강사를 활용한 취미과목인 노래교실, 기공체조, 꽃꽂이 등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는다.

주요 특강은 ▲생활 속의 동의보감(전상대) ▲풍수가 미치는 영향(윤태중) ▲진정으로 웃어버리기(정광운) ▲당당한 노화를 위한 장수음식(김송숙) ▲영주역사와 문화 이해하기(박석홍) ▲행복한 가정 만들기(박영철) 등이다.

한편 영주시는 1995년 여성복지회관 개관과 동시에 여성대학 운영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 2008년 평생학습센터로 조직을 개편하며 시민대학으로 명칭변경을 변경하고 남녀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2012-06-20 23:29:3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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