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오는 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파리장서 운동사 전문학자 초청 특강'을 시행한다.

군은 파리장서 탑비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유림단 파리장서 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활약상을 익혀 선열들의 애국 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잊혀가는 파리장서 운동사를 일깨워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민족정기를 선양코자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독립운동사 부문에서 국내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안동대학교 사학과 김희곤 교수(안동독립기념관장, 문학박사)를 초청해 '독립운동사의 올바른 이해'란 주제로 열린다.

특강 참석대상은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봉화 파리장서 탑비 건립 추진위원(회원)과 본청 실과단소및 읍면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2012-07-04 22:58: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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