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3회에 걸쳐 2013년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신규대상자 105가구 259명에 대해 사업 안내, 영양보충 식품 배송에 따른 검수 및 보관요령, 대상자별 영양교육을 통해 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보유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의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필수 영양소를 포함한 보충 식품을 일정 기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시행해 영양 불량 문제를 해소하는 등 스스로 식생활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기적인 영양교육과 개별적인 영양상담, 부족한 영양보충을 위한 대상자별 패키지(6종) 쌀, 분유 등 특정 보충영양식품을 매월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간이다.

관계자는 "2009년부터 시행한 영양 플러스사업은 매년 영양상태가 취약한 100여 명의 임산부, 영유아 등에게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해 수혜를 받은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했다.

2013-04-04 22:26: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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