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은 5월 가정의 달과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60세 이상 원로조합원 5,700여 명에게 1억 1천여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영주농협은 매년 5월에 경로효친의 미덕을 고양하고, 농협 이용과 발전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원로조합원들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돼짓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돼지고기를 선물세트로 마련해 농업인과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석태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의 가정의 행복과 어려운 양돈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의 농협의 책임을 다하는 농협이 되도록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2013-05-06 23:12: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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