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지방재정 균형집행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자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상반기 동안 예산액 1,333억 원 집행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난 1월부터 예경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균형집행 T/F팀을 구성하는 등 주민 편익 증진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매주 간부회의에서 보고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집행과 예산낭비 요인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 강화하고 조기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4월 23일 201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예년보다 앞당겨 편성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예경해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2011년~2012년 2년 연속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 자치단체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부서별 추진상황을 재점검하고 6월 말 기준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2013-05-12 20:42: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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