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파인토피아 봉화워터파크(물놀이장)시설의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침몰 사고,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등 대형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안전점검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개장 전 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봉화군에서는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놀이장 시설물에 대해 건축, 가스, 전기, 토목분야 실무자와 합동으로 자체점검을 시행했으며, 경상북도와 합동 점검도 이미 한차례 시행했다.

이번 안전점검 에서는 물놀이장의 유기기구시설(바디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및 부대시설인 유아풀장 및 성인풀장의 안전성 여부, 위탁업체의 보험 가입 여부, 가스·전기시설 등의 관리실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여부를 재학인 한다.

관계자는 "물놀이장 운영 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은 물론, 봉화를 찾는 전국의 관광객에게 여름철 시원한 즐길 거리를 안전하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4-06-02 23:17: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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