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당선인은 25일 반도체 특수가스생산업체인 OCI머티리얼즈(주)를 방문해 공장 내 안전관리실태 확인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OCI머티리얼즈(주)는 지난해 가스사고가 발생한 업체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안전기술협회의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시설을 보완했다.

OCI머티리얼즈(주)는 현재 사고발생 공장(S-2공장)은 가동을 보류해 더욱 확실한 안전을 확보하고자 올 9월까지 190억 원을 투자해 시설개선을 추진 중이며 불산사고 시 외부 유출을 막고자 공장 내 불산 저장탱크는 밀폐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을 둘러본 장욱현 당선인은 "민선 6기는 시민행복이 최우선 과제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과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비상훈련도 시행해 비상시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임민규 대표이사는 "지난해 가스사고로 인해 영주시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린다"며 "앞으로 전 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4-06-26 10:38: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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