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첫 모내기가 22일 안정면 여륵 2리 권태경(71세)씨 7,000㎡의 논에서 실시됐다.

영주시는 벼 재배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추석맞이 햅쌀생산 단지 70호 150ha를 조성, 밥맛 좋은 고품질조생 품종인 오대벼, 운광벼를 관내농협과 계약 재배하여 680톤의 벼를 생산할 계획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육단계별 기술지도와 함께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날 권태경 씨의 논에서는 김주영 영주시장이 이양기를 직접운전하며 농민들과 함께 모내기에 참여했다.

관계자는 "생산된 고품질 벼는 추석 전에 전량 농협에 수매하여 미곡종합처리장의 첨단시설로 도정하여 추석맞이 선물용 햅쌀로 판매하여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영주 쌀의 명품 화를 위한 이미지를 강화해 갈 것이다."고 했다.

2008-04-22 13:06: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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