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선비촌에는 29일 오후3시 자율적 소방안전체제 구축으로 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우리고장 '안전마을 만들기'시범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단독경보 형 감지기 시연을 시작으로 선비촌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선비촌 직원, 상가 대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화재안전지킴이 15명과 명예소방관 3명을 위촉하고 문화재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영주소방서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선비촌 안전마을 현판제막식을 갖고 지역현안 등을 청취하기 위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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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9 18:32: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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